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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 / '백암왕순대' /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 곳!

ForMyLife 2023. 3. 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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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엄마아빠랑 들렀다
이런날이면 뭔가 국밥을 자주 찾게되는 신기한게 있는것 같다 ㅎㅎ  집과도 가깝고 아빠가 가고싶어 했던 곳으로 가기로 했다. 난 예전에 친한 언니와 한잔하고 해장하러 한번 와봤었당 하지만 포스팅을 할 것이므로 최대한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았다

백암왕순대

💚위치 : 강원 강릉시 남부로 90 1층💚



입구 간판쪽~ 체인점이 아니라고 강조를 해두셨다



무려 40년 전통을 이어받은 왕순대라고 한다..
오후 세시부터 다섯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여기는 소머리국밥 안팔고 순대위주로 하나만 파는
맛집 스멜이 나는 곳이다
내 뇌피셜 : 하나만 파는 곳이 정말 맛집이다


메뉴판 !! ㅎㅎ 깔끔하다

아빠는 오소리감투, 엄마와 나는 국밥을 시켰다
두구두구


나온 직후의 모습이다. 재료가 잘 안보여서 좀 그렇네

깨랑 후추 부추를 넣은 모습


나는 국밥에 후추 때려넣는걸 너무 좋아한다
역시 한국인인가보다 근데 정말 한입 하자마자 크으..
너무너무 맛있었다!!!!!!
엄마한테 맥주먹고 싶다고 했다가 경멸의 눈초리를 받았다
너는 술이 먹고 싶냐며….


깍두기가 미쳤다


깍두기가 진짜 사이다를 넣으셨는지
새콤달콤했다.. 동치미의 김치 버전이라고나 할까
입맛 까다로운 편인 엄마도 되게 궁금해하셔서 비법을
종업원분께 여쭤봤더니 비밀이라고 안알려주셨당 ㅎㅎ
깍두기맛이 생각나서 또 가고 싶은 곳이다



김치또한 맛도리이이~!~!~!~!~!


완국 했다

엄마가 왜이렇게 잘먹냐며
놀랐다…. 넘 머쓱 했다


나온 직후의 보글보글한 모습


순대도 같이 시켰으면 더 알찼을텐데 아쉬웠다 ㅎㅎ
담에 올땐 순대 한판 시켜서
더 야무지게 먹어줘야지
간만에 엄마아빠랑 나와서 밥 먹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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