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스케일링을 받다..

 

치과를 9세 이후 한번도 방문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정말 초면인 느낌이었다 

오늘 피부과에 들러서 약처방 받았는데 옆에 바로 치과 있어서 나온김에 한번 받아볼까 하고

치위생사였던 친구에게 물어봤다,, 다음날 술먹는데 괜찮은지 바로 매운거 먹어도 괜찮은지,, 등등

그래서 걱정하다가 친구가 괜찮다고 하여 바로 들어가서 접수 했다

기다리는 순간이 너무 두려웠다,,,ㅋㅋㅋㅋㅋㅋ 

이름 불리자마자 들어갔는데 치과 초등학생 때 이후로 가본적이 없다고 하니

엑스레이를 찍어주셨다. 내이빨을 보는데 굉장히 가지런했다 신기,,, ㅎ

근데 사랑니가 누워있는게 몇개 있어서  의사쌤이 보시더니 사랑니 빼고싶을때 의뢰서 써주시겠다고 했다

이빨 검토 결과 사랑니 앞쪽에 약간의 충치가 있다고 하는데 지켜볼 정도라고 하셨다

그렇게 스케일링을 기다리다가 받게되는데 시원하면서도 약간 아팠다,,,

묵은 설거지를 당하는 느낌이랄까,, ㅠ 윗니 먼저 다하고 물로 헹궈내고 아랫니 했다

아랫니가 더 오래걸리고 아팠던걸 보면 아랫니를 잘 신경을 안썼나보다 ,,

꽤 시원했기에 자주 받기로 하였다 1년에 한번씩은 보험이 된다고하니 까먹지 말고 애용을 해야겠다